
북한철도복구 분과회의 가진다
25일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남북이 4·29 판문점선언의 후속실행을 위해 26일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철도협력분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8일 도로협력분과회의는 북측 통일각에서, 산림협력분과회의를 다음달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주목되고 있다.
하루에 두 건이나 … 이명박근혜 국민감시사회 실체 드러나
이명박근혜 정권의 국민감시 실상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25일만 해도 두 건이나 드러났다. 우선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25일 일부 기자들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위 ‘논두렁 시계’ 보도 관련’이라는 문서를 배포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보도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의도적으로 기획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인규 전 검사장은 은거중 19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채필 전 노동부장관은 25일 ‘국민노총'(국민노동조합총연맹) 설립 후 억대 예산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장관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측은 이 前 장관과 이동걸 前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구속 방침을 밝혔다. 국민노총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세력 감소를 꾀할 목적으로 2009년 당시 국가정보원에 의해 설립됐으나, 여의치 않자 2013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한국노총에 흡수된 바 있다.
2018년, 게임 창작자의 인권은 어디로
25일 한겨레는 ‘혐오에 쫓겨나는 여성들’ 심층기사 시리즈의 첫 기사로 〈“메갈 잘라라” 한마디에…게임업계 밥줄이 끊어졌다〉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업물만이 저작권을 ‘매절’로 매수당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표현의 자유를 남성들이 침해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그러나 네이버 댓글에서는 여성 탄압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 사람들을 이제 ‘한남’이 아닌 단어로 어떻게 호칭해야 할지 나는 모르겠다.
강진 여고생 시체 발견
25일 오후 6시경, 강진경찰서는 24일 발견된 사체와 강진 여고생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광주국립과학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로서 해당 여고생이 살해당했음이 밝혀졌다. 한편 여고생의 사체가 심각하게 부패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알몸 상태에서 신체의 부패가 빨리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가해자가 의도적으로 증거인멸을 꾀했다는 관찰도 나오고 있다. 정말 할 말이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