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9월 11일 브리핑 : ‘북미정상회담 하루 앞으로’

(뉴스룸 캡처)

북미정상회담 하루 앞으로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오후 2시 35분, CA122-CA061로 김정은 위원장이 도착한 데 이어, 이날 9시 20분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를 실은 에어포스 원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11일 성 김(김성용) 대사와 최선희 북 외무부상이 2차례에 걸쳐 실무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최근에 비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내고 있어 앞으로의 진행에 긍정적 결과가 예측된다. 한편 한차례 취소되었다가 재개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은 내일 09시(UTC+8), 즉 우리 시각으로 10시에 시작된다. 내일 결정에 따라 향후 한반도 평화 등의 전개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끝)

[18] 6월 9일자 브리핑 : 박남춘, “경인선 지하화 안할 수도” 외 2건

(이부망천의 역사적 순간, YTN 캡처)

박남춘, “경인선 지하화 안할 수도”

멀쩡한 경인선을 지하화해, 특히 인천 남구 교통을 초토화시키려는 경인선 지하화는 항상 경계하고 반대해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이런 가운데,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8일 오전 새얼문화재단 간담회에서 다행스럽게도 경인선 지하화에 대한 유보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19대와 20대떄 저도 경인선 지하화 공약했지만 B/C 값이 아무리 올려도 0.69밖에 안나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2경인선을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KBS1-MBC이 공동 개최한 토론회에서 “경인선을 복선화해 지하화하겠다”는 입장을 뒤집은 것으로 주목된다. 향후 인천시민, 특히 경인선 지하화시 피해 제1순위인 남구 구민들의 지속적 감시가 요청되고 있다.

“이부망천” 신 사자성어 등장, 反자유당 기세 올라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정태옥 당시 원내대변인이 8일 YTN에서 4대 정당 대변인의 수도권 정책 대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유정복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던 중 “목동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중구·남구”라는 발언을 내뱉어 하루 사이에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곧바로 9일 하루 종일 이를 규탄하는 행사를 인천시와 부천시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미 광역지자체 선거는 이미 세가 굳혀진 상황이었지만 구·시 단위에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반면 자유당은 8일 타이밍에 맞지 않게 박남춘 후보의 재산증식 문제를 들고 일어났고, 이부망천이 확대되고 나서는 정태옥 의원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동해도신칸센 내 칼부림 발생, 향후 안전 문제는

9일 밤, 동해도신칸센 노조미 265호(토쿄 2123 발 – 신오사카 2345 착 예정) 12호차에서 신요코하마역 발차 이후 갑자기 승객 한 명(코지마 이치로(小島一朗), 22세)이 주변의 사람들을 찔러 110(우리나라의 112) 신고를 통해 경찰이 곧바로 용의자를 확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으로 남성 1명이 사망하고, 2명의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이번 사건으로 열차가 즉시 오다와라역에 긴급정차한 이후, 추가 하행열차 운행이 전부 중단되는 큰 피해가 났다. 이날 탑승객 중 동방신기 콘서트를 보고 귀가하는 팬들이 상당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용의자는 ‘찜찜해서 저질렀다’ ‘아무나 죽이고 싶었다’고 밝혀 여성혐오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토쿄올림픽과 연관해 철도 내 승차 안전 확보 논의가 가속화돼, 일본도 중국처럼 신칸센 승차시 수화물검색이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끝)

[18] 6월 6일 브리핑 : 〈사법농단 문건 ‘공개’ 거짓말〉 외 3건

(공개된 98개 문서의 압축파일 목록)

5일 법원행정처, ‘사법농단 문건 공개’ 거짓말

사법부가 ‘사법농단 문건을 공개’한다고 거짓말을 쳤다. 5일 언론은 해당 문건이 공개한다고 보도했으나, 정작 해당 문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에게는 공개하지 않았고, 우리같은 작은 언론에는 아예 연락도 오지 않았다. 물론 대법원을 포함한 사법부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문건을 찾아볼 수 없었다. 공개는 한자로도 公開, 즉 ‘모두에게 열어준다'(Public open)는 의미다. 일부 사람들에게만 오픈했다는 걸 공개했다고 표기하는 것은 한국어에 대한 모독이다. 다행히 오마이뉴스를 포함한 몇몇 언론이 잘못된 관행을 깨뜨리는데 나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잘못된 관행은 파괴하는 올바르고 공정한 보도 관행이 형성되길 바란다.

늙은 군인의 노래, 세상은 변화한다

문재인 정부 이후 기념일 행사가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대전 현충원에서 개최된 현충의 날 기념식에는 최인호 가수를 포함한 다양한 병사 가수들이 함께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러 화제다. 1976년 한 소대장의 제안을 받아 김민기씨가 작곡한 이 곡은 발표 즉시 박정희 정권에 의해 병영은 물론 방송, 음반 등에서 즉각 금지곡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곡이 순국선열과 애국영령을 위한 공식추모곡으로 불린 것은 사회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를 여전히 거부하려는 여러분들이 아닐까.

이명희 이사장 영장 기각 책임, 결국 사법부·자유당에 돌아가다

4일 밤 기각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의 구속영장의 기각에 대해 곧바로 시민 여론이 들끓어올랐다. 이 사건은 비슷한 시기 속전속결로 구속된 이후 검찰로부터 1년 형을 구형받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 폭행당사자와 비교되면서, 사법부의 공정 판결의지와 함께, 권력을 가진 사람과 권력이 없는 사람 사이의 차이를 드러냈다는 반응이 크다. 결국 속이는 저울과 속이는 추를 사용하고 있는 사법부, 그 불공평성을 촉진하고 기여한 박근혜 정부를 매우 크게 지지한 자유당에 책임이 넘어간 셈이다.

어린이까지 페미니즘 흐름 가세, 환영할 일이다

6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각급 학교에서 여성 학생들을 중심으로 페미니즘 동호회 형성 및 사회활동 참여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또한 10대 사용자의 페미니즘 및 여성학 도서 등의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기사에 대한 네이버 댓글 분위기도 오랜만에 바람직해 보기 좋았다. 한편 성균관대 여총학생회 폐지 운동이라는 시대착오적 행동에 대해서도 5일 반대 집회가 개최되는 등 바람직한 행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형성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다수의 여성학자들이 지적하듯이 페미니즘은 여성 당사자뿐만이 아닌 남성의 폭력적인 현실도 폐기하기 위한 바람직한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umanle 유한회사 직원과 소위 인터넷 커뮤니티의 회원들의 노력이 안타까울 지경이다. (끝)